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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서상식 부부 '올해의 군수부부상'

존중과 사랑, 아름다운 부부애...세계부부의 날

  • 박정주 기자 cdinews@nate.com
  • 입력 2014.05.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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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수 이중근·서상식 부부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4년 세계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군수부부상을 수상했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이 군수 부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부부문화도시상 및 시장군수구청장 부문에서 유일하게 군수부부상을 받았다.

 

이 군수 내외는 43년의 결혼생활 동안 항상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겸손과 배려로 상대를 존중하고, 자녀에게는 자존감을 바탕으로 사회에서의 제 역할을 강조했다.

이 군수의 자상함과 서 여사의 헌신적인 모습은 모두의 부러움과 공경의 대상이 되어왔다. 아내는 공직자인 남편을 내조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는 든든한 조력자로 서로를 존경하는 아름다운 부부애를 보였다.

이중근 군수는 “어렵고 힘든 순간을 지혜로움으로 잘 견뎌내고, 큰 일이 있을 때면 인생의 동반자로 힘이 되어주고 아이들을 잘 키워 준 아내에게 항상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장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 군수는 평범한 청도군민으로 돌아가 지역에 봉사하고 부부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전도사의 길을 걸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취지로 1995년 5월 21일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 2007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5월 21일은 가정의 달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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