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관용 도지사 후보는 15일 경상북도선관위를 찾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의 후보등록을 마치고 정책선거실천협약을 마친 후, 월성원전을 방문해 안전에 ‘방점’을 찍는 것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월성 원전은 대한민국 안전의 1번지”라면서, “월성원전을 포함하여 많은 원전이 경북에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안전에 대한 시스템은 늘 있어 왔지만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전제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에 맞추어 매뉴얼을 보강하고 점검하는 한편, 평소 훈련을 통해 긴급 상황에 일사분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에 대한 국가시스템의 변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본다”면서 “시스템을 완비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가 넘쳐 사람이 찾아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 투자유치 30조, 수출 700억불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 더 안전하고 도민이 감동하는 행정 ▲ ‘미래창조산업벨트’ 골고루 잘사는 경북 ▲ 도내 1시간 30분, 전국 2시간대 교통망 확충 등 7개 분야 100대 공약의 ‘김관용의 약속 700’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