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사회과학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김 지사는 지난 23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막을 내린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창립총회’에서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40여개 세계 실크로드 총장들을 대표해 몽골국립대학으로부터 사회과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지난 22일, 23일 개최된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 the Silk-road Universities Network) 창립총회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모바일 중고차 직거래 어플리케이션 ‘천언더’가 8.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딜러에게 해방되자’란 사명을 가진 채 출시된다. 모바일 중고차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첫 중고차 직거래 어플인 '천언더'가 중고차 거래 시장에 어떤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언더’란 모바일 최초의 중고차 직거래 어플이자 천만원 이하의 매물들만 모여 있어 특히 주 소비층인 20·30대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의 중고차 시장에서는 딜러가 1대당 100~200만원 정도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언하1동 새미마을앞 구간도로에 성토대신 교량설치요구가 관철되지 않아 주민과 대립관계가 장기화 될 전망이다.주민 반발로 잠시 공사 중단 상태였던 이 구간에 대해 최근 시공업체가 공사진행 움직임을 보이자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언하1동 새미마을 앞 주민들은 고속도로 신설을 위해 마을앞 670m구간을 성토해 도심지로부터 고립과 단절로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그동안 수차례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주민들은 이 일대가 성토할 경우 둑으로
영천~상주간 고속도로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공사장 발파로 인한 피해 대책을 요구하며 장기 대립하고 있다.영천 고경면 대의리 주민들이 상주∼영천 고속도로 10공구 공사장의 발파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며 한 달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장 발파 때마다 먼지, 소음, 진동 등으로 생활하기 어려운데다 주택에 균열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또 "공사장 암반이 마을과 연결돼 있어 발파 때마다 집이 흔들려 집 벽의 기존 균열이 더 벌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
경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야생 진드기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숨진 이모씨(여 82. 군위군)의 사망 원인이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이씨는 농사일중 무기력, 발열 등 증세가 있어 대구시 동구 소재 병원에 7월 29일 입원하여 치료중 7월 31일 사망했다.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 소피 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 병으로 올해 전국 30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7명이 사망했으며 경북도에서도 7월말 현재 2명이 발생하여 1명이
경북도는 3일부터 31일까지 시·군을 통해 2016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을 받는다.농수산물 생산과 가공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자 하는 농어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농어업 단체를 대상으로 총 550억원이 지원된다.농어촌진흥기금은 1993개인은 2억원, 단체는 5억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0%를 이자로 지원한다.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는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 신청서와 신용조사 의견서를 제출하면, 사용용도에 따라 운영자금(2년 거치 3년)과 시설자금(3년
채널경북 제7기 학생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채널경북은 23일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류필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설동석 영천시 공보계장, 김정식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 정찬두 채널경북 방송운영자문위원장, 최홍국 경북동부신문사장, 신영자 yci뉴스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채널경북 임직원과 논설위원, 편집위원, 아줌마 기자단 등 명예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학생들의 발대식을 축하했다.이날 영천과 경산 등 지역 초·중·고교에서 학교별
채널경북 제7기 학생기자단 캠프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일정으로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열렸다.전체 학생기자 79명 가운데 42명의 학생기자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를 기리는 임고서원 충효관에서 캠프활동을 가졌다. 또 캠프 기간동안 학생기자들은 올바른 취재 및 기사작성 방법과 기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학생기자의 본분과 역할 등 전반적인 업무교육을 했다.첫날 캠프활동에 들어간 학생기자단은 임고서원 투어에 이어 포은 선생 사상에 대해 공부하고, 허경진교수와 김정식 담나
경북도와 전남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3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업무협야글 체결했다.협약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15년 미스코리아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영우 도 교육감,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영호남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영호남 동서화합 포럼을 통해 조성된 교류분위기를 민간영역으로 확대하고, 경북·전남 간 1004명(천사)이상의 빈곤아동 교차 후원을 한다.이번 천사 프로젝
경북도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2일 오전 구미 금오산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김관용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23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경북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경상북도 지역행복생활권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상주·문경·예천 생활권의 운영사례 발표, 생활권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동영상 상영, 지역발전위원회와 경북
이번 주말을 기해 경북도내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다.현재 경북도에는 모니터 자가격리대상자 1명이 남았으며 오는 18일 0시를 기해 격리해제조치됨에 따라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한 명도 남지 않는다.경북도는 도내 메르스는 사실상 종식됐지만 ‘주의’단계를 유지하고, 비상대책본부도 전국 종식 선언 때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도는 메르스 종식선포를 생략하는 대신 ‘메르스 백서’를 발간하고, 대구시와 공동으로‘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심포지움에는 도내 보건소, 대한예방의학회 대구경북지회,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부, 감염내과 대구경북지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중국 자본이 투자된다. 경북도내에서 중국 투자 유치는 영천이 처음이다.영천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은 중화학공업 설비 전문인 대련의 금중그룹과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인 대련복정 등 2곳이다. 중국기업 금중그룹ㆍ대련복정과 한국의 ㈜아다 3개 기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2천 4백만 달러를 투자한다.1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투자 3사 대표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도건우 대구경북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역사문화탐방 중 사망한 故 정광용서기관의 추도행사가 열렸다. 1천여 공직자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지켜봤다.오전 7시 대구의료원에서 발인을 마친 고인이 젊은 꿈과 청춘을 보낸 도청 앞마당에 도착하면서 시작된 추모행사는 약력보고, 묵념, 유족위로 순으로 20여분 간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유족인 배우자(전 ○○), 영정을 안은 두 아들의 손을 꼭 잡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김 지사는“너무나 뜻밖의 일이라 침통한 심정이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영천시가 아름답고 체계적인 도시경관을 마련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과 색채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영천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인 도시 디자인 작업에 앞서 도시경관 조성의 기본이 되는 시가지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기본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본보는 최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광고 등 실태 등에 대해 중점 보도한다. -시내 불법현수막 실태영천의 관문인 서문오거리에 들어서면 건물에 걸려있는 아파트 광고 등 현
영천시 화산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16만여마리 모두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오후 7시 35분쯤 영천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양계장 2개동 2천430㎡와 산란계 16만여 마리가 불에 타 1억5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인력 90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통풍기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3일 택배차량을 개조해 불법으로 석유를 판매한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지난달30일 영천시 금호읍 사일리 공병대 입구에서 1톤 화물차량에 정착된 주유기에서 25톤 화물차량 기름탱크에 주유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1톤 택배차량 내부에 1천500리터용 유류탱크 와 주유기를 설치, 불법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천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과잉 공급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6월 현재 영천시에 아파트 시공 및 계획중인 아파트는 총 10개 지구 6천200세대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천시 인구는 10만360명이다.건축 현황에따르면 한신휴플러스코아루가 야사동 일원에 1147세대 규모 아파트 등 총 3450세대가 시공 중이다. 금호읍 신월리 금호삼희힐파크에서 2069세대, 고경단포 (주) 아주개발 등 689세대 규모 아파트 시공 사업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여
영천시가 명품교육도시의 발판을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다.영천시는 현재 폴리텍 대학, 한민고, 마이스터고, 기숙형공립중학교, 장학기금 200억 조성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에 2017년까지 352억원이 투입되는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는 2018년 개교를 목표로 6월 현재 문화재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지난 5월에는 영천시와 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이 영천시청에서 건축설계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이우영 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직접 영천폴리텍대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감사원 보고서를 바탕으로 경북지역의 가축매몰지 1135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침출수 유출로 인한 토양, 지하수 오염 등을 확인하고 대처해 줄 것을 촉구했다.감사원은 2014년 환경부 감사 시 가축매몰지 주변 토양 및 지하수오염 사실을 일부 확인한 후, 농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대상으로 가축매몰지 주변 오염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구제역 발생시점인 지난 2010년 말부터 가축매몰지를 조성한 2014년 12월까지를 범위로 매몰지 주변 환경오염조사와 사후관리 업무를 내용으로 하
“중국어 무료 교실을 통해 배운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여행 계획하고 있어요”영천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채널경북 강의실에서 진행된 ‘빵빵 중국어 무료 교실’이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마지막 수업을 들으며 그동안 중국어를 배우면서 궁금했던 것과 어려웠던 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번 중국어 무료 교실은 지난해 10월에 시작해 9개월동안 기초부터 중급 과정까지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중국어 위주로 교육했다.중국어 무료 교실은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고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