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가 초등학교 1일 미술교사가 됐다.김 지사는 스승의 날을 앞둔 14일 오전 구미초등학교를 방문해 스승의 날을 맞은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4학년 학생들의 미술교사를 나섰다. 김 도지사는 이날 학생들을 위한 배식봉사도 실시했다.미술교사로 나선 김 지사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저마다의 꿈을 화폭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스승의 날인 15일에는 도교육청에서 열리는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영우 교육감에게 감사
백선기 칠곡군수는 13일 기산농공단지 내 우수기업체인 (주)네이처셀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안정, 활기찬 기업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우수 기업체에 대한 격려와 함께, 현장의 소리를 듣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네이처셀은 농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 캔음료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평소 노사안정과 건전한 기업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종업원 63명, 연매출 270억원을 올리고 있다.성낙구 네이처셀 대표는 “이렇게 관심을
칠곡군 세무과는 최근 2012년 7월1일부터12월31일 기간에 ‘자경농민 농지취득세 감면’ 을 받은 189명 2억2800만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38명 6000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추징내용은 취득 후 2년이내 매각한 경우가 14명 2200만원, 취득후 2년이내 주택 및 건물 신축이 11명 2600만원, 농지 외 타용도 사용 및 타인경작 등이 13명1200만원이다.자경농민의 취득세 감면은 2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사람이 직접 경작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논·밭·과수원·목장용지)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부터 대구∼일본 오사카 노선 운항 횟수를 주 5회에서 2편을 더 늘려 주 7회(매일)로 확대한다.이에따라 대구경북 시도민과 지역 상공인의 항공이용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주 7회로 확대 되면서 운항시간표가 기존 월·수·금 1회 및 일요일 2회에서 매일 1회로 바뀐다.대구에서 매일 오전 9시에 출발해 오전 10시 20분 오사카에 도착한다. 오사카 출발은 오전 10시 45분이고 오후 12시 25분 대구에 도착한다.정명섭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대구경북 지역민은 오사카 노선을 매일 이용할 수 있어 항공이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이기창 박사가 물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가운데 하나인 ‘Water Research’(인용지수, Impact Factor 5.323) 저널에 제1저자로 게재됐다.연구원에 따르면, 이 박사의 논문은 광촉매제와 멤브레인을 조합한 수처리시스템을 이용해 실제 산업폐수 오염물질처리를 위한 시스템의 성능 및 모델예측에 대해 연구한 결과로, 현재 온라인 출판된 상태다.※논문제목 : “Membrane photoreactor treatment of 1,4-dioxane-containing textile wastewater effl
문내·외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내 편입지주들이 사업시행 토지 보상가가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사업시행 취소를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문내·외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13일 공동주택건립 관련 사업 시행을 취소하는 진정서를 영천시에 제출했다. 이날 시청 민원실에 진정서를 제출한 대책위원회 주민 30여명은 영천시의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하며 영천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시장실앞에서 문을 가로막고 있는 시청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주민들은 “보상부분이 2009년 시가로 맞춰져 현재
경산시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찾아가는 민원실’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민원실은 행정경험이 풍부한 민원, 사회복지 담당급 이상 공무원 10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읍면동 경로당, 장애인시설을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상담을 하는 제도다.지금까지 진량읍 가야경로당 앞 횡단보도 설치, 918번 버스노선 변경 등 총 2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특히, 관공서의 문턱을 낮추고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절차 및 내용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칠곡군은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5 왜관산업단지 희망 취업박람회’를 연다.이번 취업박람회는 (주)모바인텍 등 25개 우량기업이 현장면접에 참가하고, 50개 기업은 채용알림판 등을 통한 구인광고 방식으로 간접 참여해 2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달간 참여기업을 모집해 왔다.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희망 일자리를 제공하며, 채용관 외에도 기업홍보관, 취업지원관 운영 등
경북지방경찰청은 5월 가정의 달은 맞아 12일 경산시 관내 대형마트에서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 홍보 및 모의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김치원 청장, 이상현 경산서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병찬 교육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실종아동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훈련 1단계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초동조치로 직원의 상황전파, 출입구통제, 안내방송 및 전 직원 수색 순으로, 2단계는 실종아동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찰 신고, 현장 도착, 합동 수색 순으로 진행됐다.김치원 청장은 “코드아담 제도의 정착을 위해 반복적인
칠곡군은 12일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이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행복나눔기업 인증은 일자리창출 노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자리 증가율 등 실적을 바탕으로 도내 7개 기업이 선정됐다.군에서는 자동차부품
경북도는 1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도내 23개 시군 도로건설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SOC투자예산 확보 및 도로건설·관리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도는 도로철도분야 등 2016년 SOC사업비 목표액을 올해보다 20% 증액된 5조7천억원으로 책정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했다.특히 올해는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쌍림∼고령간 국도4차로 확장 등 14개 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어려움이 있지만, 신규사업 발굴과 계속사업 집중투자로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내년도 신
의성군은 11일 의성전통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상인대학 강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고 전통시장의 현실과 방향, 고객만족상품찾기, 상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실현, 친절한 상인되기, 마케팅전략, 디자인개념 등 기본과정과, 브랜드마케팅시대, 광고전략, 판매촉진경영기법, 구매관리, 고객동선최적화 등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강의하게 된다. 의성전통시장은 1946년 개장 이래 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대학을 처음으로 개강했다.이번 상인대학은 41명이 입학하게 되며 한국유통기술개발원(대표 김태철)에서 수행하고 6월 30일까지 20회 4
대기업과 지역가공업체, 지자체가 손잡고 청도반시를 활용한 건조 제품을 선보인다.청도군은 12일 군청 대회실에서 대상(주), (주)네이처팜과 청도반시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청도군은 감말랭이 판매와 관련한 인프라·행정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상품기획, 제품개발·유통, 마케팅을, 농업회사법인인 네이처팜은 원료 수매와 생산을 담당한다.이광승 대상 식품사업총괄 전무는 “옛부터 간식으로 즐겨먹던 곶감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제품”이라며 “원물을 건조해 만드는 만큼, 맛있는 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다고 판단해 청도
칠곡군 아카시아꽃축제가 지난 9, 10일 이틀간 아카시아 군락지인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열렸다.지천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년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1999년부터 시작된 아카시아 벌꿀축제와 팜 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결합해 우수농산물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지천면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천면이 후원하는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재정이나 인력 운영에 주민 스스로가 십시일반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축제기간
대구~영천간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 인근 피해 주민들이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집단 반발했다.12일 정희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금호읍 교대리 대한빌라와 교대빌라 입주민 40여명이 대구선 복선전철사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 시위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지역 민원을 무시하고 병들어 가는 주민을 위해 정희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과 시장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항의했다.주민들은 ‘창문앞 복선전철 당신들은 살겠는가?’, ‘소통없는 영천시 행정
경산경찰서 내에 조성된 어린이교통공원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어린이교통공원은 791.8㎡의 실외교육장과 다나눔센터 실내교육장을 비롯해 교통 표지판, 횡단보도, 터널, 교차로, 신호등, 철길 모형 등이 실제 도로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다.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표지판 식별하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이야기, 애니메이션 시청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2개교 3천272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오랜만에 자장면도 먹고 반주에 맟춰 덩실덩실 춤을 추고나니 행복하기만 하네요.”12일 영천시 교촌동 무료 급식소인 나눔의 집 ‘함께하는 세상’. 점심시간 평소 조용하기만 하던 나눔의 집에는 음악반주와 함께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눔의 집 한켠에는 어르신들이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흥에 겨워하는 모습이다.이날 국민연금공단 경주영천지사 박경석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가정의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노래반주기를 동원해 분위기
영천시는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달 부터 “스타영천 승마아카데미”를 운영한다.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승마아카데미는 오는 6월초부터 경북지역 공무원,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서 시는 영천시청공무원과 영천시민, 도내 유관기관단체 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을 가졌다.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경북지역 공무원,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운주산 휴양림에서 힐링과 더불어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1일 체험과 1박2일 체험 프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영주의 꿈 미래로, 경북의 꿈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3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300만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가 시부에서 대회 7연패를 차지했고, 칠곡군이 군부에서 대회4연패를 차지했다. 구미시와 영주시는 시부 2,3위, 군부 2위는 성주군, 3위 청도군이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는 경북신기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는 ‘미군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왜관 캠프 캐롤 부대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이번 부대 개방행사에는 국군과 미군의 항공기, 전술차량 및 장비가 전시된다. 개막식은 오후 1시, 제2작전 사령부 군악대 연주와 의장대의 시범 등이 준비돼 있다.전시되는 전투장비 가운데 M1A1 아브람 탱크, M109A6 팔라딘 자체추진 곡사포, M992 탄약운반장갑차, M2A2 브래들리 탱크, MK-19유탄발사기를 탑재한 M1025 군용 다목적차량 등이 눈길을 끈다.또, 보잉사에서 개발한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