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전국 최대규모의 약초경매장이 개장된다.시는 전국 약초생산농가와 중도매인 등 한방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영천 약초경매장 개설과 관련,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영천시는 지난 4월 20일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영천한방진흥특구」제28조에 따라 영천약초경매장 개설을 알리고 전국 출하자(약초생산농가) 및 유통인(중도매인, 산지유통인), 한방관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6월 하순 개장을 목표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영천약초경매장(영천약초도매시장)은 영천시 도동 509번지 일원에 총 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
제 7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 및 지역주민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구강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과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충치예방 뮤지컬 공연과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유아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충치예방 뮤지컬 인형극 ‘자일리톨 나라의 이상한 이야기’는 정영란 교수의 지도 아래 30명의 학생들이 공연과 안내 등을 맡아
‘2015 영남풍류 야외상설공연’이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물소리공연장에서 열린다.경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경산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상설공연은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명소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신진예술단체와 우수 국악예술단체 등이 대거 출연해 총 13회 공연을 선보인다. 유명 방송인인 한기웅의 사회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7~8월: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전통타악, 퓨전국악, 창작 춤, 전통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과 함께 전통악기 체험, 전통 탈 체험
영천시 과수한방과(과장 허상곤)는 1일 용계리 마을경로당에서 친환경 매실 생산지로 유명한 화남면 용계리와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가졌다.화남면 용계 매실마을은 30농가가 19ha의 매실단지에서 연간 170여 톤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발 700m에서 재배된 친환경 매실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영천시 과수한방과는 매년 용계매실 팔아주기, 일손돕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김기준 용계리장은 “자매결연식을 통해 더욱 끈끈한 가족같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고, 허상곤 과수한방과장은 “
경산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가 불법명의차량 특별단속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양 기관은 2일 오전 경산경찰서에서 이상현 경찰서장, 이장희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장, 경찰 및 도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불법명의차량의 근절과 체납 통행요금 징수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합동단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외국인 관광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를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 수와 체류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에서 4월까지 경주 보문단지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만686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만6506명에 비해 약 38% 증가했다.이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은 1만8062명으로 44% 정도 증가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만리장성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경주 보문단지에서 숙박까지 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체 관광객 중 약 70%인 3만5280명에 달했다. 전년 보다 21% 증가한 수치다.또한,
대창면 용전리 채약서당 영월정에서 시골마을 작은 음악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최근 열린 음악회에서는 문학관계자를 비롯 가족, 친구, 연인을 동반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올해 열세번째로 열린 음악회는 대금독주, 가야금연주, 궁중줄타기, 선비춤, 피리독주, 해금독주, 아코디언, 동래학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또 행사장에는 천체망원경이 마련돼 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아름다운 음악이 곁들여져 아름다운 산골마을을 수 놓았다.박혁수 채약서당 훈장은 “산골마을에서 열리는 독특한 문화행
제5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청송항일의병기념공원에 경북도 주관으로 열렸다.이날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의병 선열 후손, 의병단체 대표 및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나라가 위태로울 때 마다 서슴없이 일어나 목숨 바쳐 조국과 민족을 구한 불굴의 기상과 우국충정의 의병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의병정신 선양강령 낭독, 의병정신선양 유공자 표창, 기념사,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에 이어 항일의병기념공원 내 충의사에서 의병 선열들에 대한 참배가 이어졌다.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피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개발된 신품종 복숭아가 농가 인기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품질 복숭아 품종 육성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7개 품종이 개발·육성됐다.주요 품종으로는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미황’,‘조황’,‘수황’,‘금황’등 황도계 시리즈를 비롯해 조생종의 크기를 300g 이상 보완한‘오수백도’, 2005년 가장 먼저 품종 등록된‘대명’ 등이 있다.특히, 황도계 품종의 보급면적은 334ha 10만주로 전국 보급면적의 13.6%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명’은 271ha에 8만1천주가 보급된 인기
경북도는 30일 청도군 풍각면 흑석2리에서 이승율 군수, 공무원,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할매할배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네 가꾸기 프로젝트’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농어촌 지역의 노후주택, 공공시설 등을 리모델링하는‘지역재생프로젝트사업’과 할매할배의 날을 연계해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노후주택 5가구를 선정해 도배, 방충망 수리, 담장 벽화그리기, 하천환경 정비 등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특히, 도시계획·개발, 건축,
제3회 거동사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제가 30일 영천시 자양면 보현3리‘대한불교 조계종 거동사’에서 열렸다.대한불교 조계종 거동사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추모재례와 추모공연, 대중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거동사는 1908년 정환직·용기 장군과 함께 순국한 의병들의 위령제를 지내면서 최세윤 대장을 추대하여 4차 의진을 결집하여 일으킨 곳이다.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지난해 2월 산남의진 4차 결성지인 이곳 거동사가 국가 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됐다.산남의진은 구한말 항일운동의 대표적 의병진영
권용대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사진)이 2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협의체 임시총회 및 월례회에서 경북협의체 회장으로 피선됐다.이날 각 시군 대표들은 전 연금대책위원장을 역임한 권용대 회장을 만장일치로 경북협의체 회장에 추대하고, 도청 낙하산인사, 불평등한 장기교육 등 현안문제에 대한 개선을 결의했다.권용대 회장은 “공무원 노동자단체의 노선을 넘어 직협과 전공노, 공노총 각 단체 대표들과 함께 경북 공무원들의 위상 정립과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국무조정실 주관 2015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에서 한국환경공단과 5개시(영천·경주·청주·아산·양산시)의 부단체장,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의 행정·기술적 지원 주체로서 사업기획·설계·시공 등을 담당하고 영천시는 실제 사업을 담당하면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추진지원단 및 주민협의체 구성·운영, 소규모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영천시는 공무원의 컴퓨터마인드(Computer Mind) 강화를 위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가 28일 영천시정보화교육장에서 열렸다.부서별 추천 공무원 6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IT 관련 지식, 최신 IT 트렌드, 국가 정보화정책 등 정보화 종합 지식을 평가하는 객관식 시험과 정보화 정책역량을 평가하는 주관식 시험으로 기량을 겨루었다.이번 대회 평가결과 성적 우수자에게는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고, 올해 경상북도 정보지식인 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김중호 영천시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대회가 공무원들이 새로운
영천시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완산동 시장입구 상업용지로 ㎡당 4백70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으로는 화북면 상송리 임야로 ㎡당 170원으로 나타났다.영천시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ㆍ공시했다.이번에 결정ㆍ공시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영천시 표준지 3천913필지를 기준으로 산정된 24만8천9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이다.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경산시는 대구경북 기초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와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우수 기술을 갖춘 영세 중소기업이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수출신용보증을 통해 무역금융지원을 확대하는 지원 정책이다.시는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수출중소기업 40여개 업체를 선정, 업체당 50만원 수준의 단기수출(중소중견 Plus+) 단체보험과 환변동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
‘제1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23개 시군 6천여명(선수 1490, 임원469,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등 4041)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주경기장인 문경 시민운동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육상,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12개 종목(정식 9, 시범 3)의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볼링, 당구 등 대회 참가자의 관심이 많은 종목을 추가해 대회를 통한 도민들의 다양한 스포츠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대
광복70년 계기, 분단70년을 마감하고 국민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되는 마음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나라사랑 특별기획전이 국립 영천호국원에서 열리고 있다.국립영천호국원은 28일 호국원 충령당(제2관)에서 광복70년, 분단70년 특별기획전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8월31일까지 3개월간 전시된다.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호국영웅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독립기념관의 도움을 받아 역사속 태극기에 얽힌 감동스토리를 사진으로 풀어낸 ‘태극기 사진전’을 마련했다.또 지나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이 28일 영천시 녹전동에서 항공전자 MRO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보잉 항공전자 MRO센터 준공으로 보잉 관련 항공전자기업 및 국내 항공기업 경북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보잉은 영천 녹전동 1만4천여㎡ 부지에 항공전자 유지`보수`정비(MRO)센터를 건립했다. 보잉은 단계별 투자계획에 따라 1단계로 항공전자 MRO센터 건축, 장비 구축 등에 2천700만달러를 투입했다.보잉은 항공전자 MRO센터에서 단계별로 공중조기경보기, 아파치헬리콥터, 치누크헬리콥터 등의 항공전자부품 정비로 서비스를 확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개화기인 지금이 대추꽃이 갈변되고 떨어지는 탄저병 방제의 적기라고 밝혔다.도내 대추주산지인 군위, 경산지역에서 대추꽃 갈변과 낙화 현상이 발생돼 매년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이런 현상이 총채벌레에 의한 피해로 간주하고 살충제 방제를 했으나, 농업기술원 환경연구과에서 정밀조사한 결과 탄저병 감염에 의한 피해임을 밝혀냈다.탄저병에 감염되면 정상적으로 과일이 착과되더라도 과일탄저병으로 진전되므로 꽃 피는 단계부터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최성용 농업환경연구과장은“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