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2일 오전 구미 금오산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김관용 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23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경북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경상북도 지역행복생활권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상주·문경·예천 생활권의 운영사례 발표, 생활권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동영상 상영, 지역발전위원회와 경북
영천선화여고 세팍타크로부가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선화여고 세팍타크로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세팍타크로 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선화여고는 이번대회에서 지난대회 우승팀인 서천여자고등학교를 2대0으로 물리쳤다. 선화여고는 지난대회에서 패한 서천여고에 설욕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현정(3년), 정유정(3년), 이지은(3년), 박서현(3년), 정다빈(1년), 권정인(1년)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영천선화여자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영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행락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행락질서종합대책반을 편성해 계도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특별대책기간동안 공무원, 질서계도 전담요원 및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편성된 행락질서종합대책반이 주요 행락지마다 배치되어 올바른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행락인파가 몰리는 신녕 치산계곡, 임고 영천댐공원, 강변공원, 곰들덤
경북도가 2015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 발표했다.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경북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지역 우수 쌀의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 관리로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시군 추천을 받은 매출액 20억원 이상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외관상 품위, 식미 평가 등을 거쳐 의성 ‘의로운쌀’, 상주 ‘풍년쌀골드’과 ‘명실상주쌀’, ‘삼백쌀’, 고령 ‘고령옥미’, 영천 ‘조양쌀’이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조양곡물(주)에서 생산되는 조양쌀(품종:히토메보레)이 경상북도에서 선정하는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경북도 올해 지역 6대 브랜드 쌀은 , 영천 조양쌀을 비롯 의성 의로운쌀, 상주 풍년쌀골드, 명실상주쌀, 삼백쌀, 고령옥미 등이다.조양곡물(주)은 매년 300ha의 계약재배로 벼 1,800톤을 생산하고 있다.엄격한 품질관리와 정선으로 만들어진 조양쌀로 매년 22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1년간 경북도를 공식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표기 각종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2015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 초청연수’에 참여중인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남은 기간동안 별빛마을 일대에서 천연염색 및 농촌문화체험 등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17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지역청소년들은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고추, 방울토마토, 감자를 재취하여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K-Food 요리 경연을 통해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을 만들고 한국 음식에 대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임고서원에서 진행된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고려말 화약을 개발한 최무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본받기 위한 최무선과학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학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 소재한 최무선과학관은 총 1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만1481㎡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43㎡규모로 2012년 4월에 준공했다. 2012년 개관이후 관광객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개관 첫 해에는 3만1천여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에는 5만1천여명으로 늘어났다.시는 향후 최무선과학관 일대에 2차 성역화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7일 김대중 前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동교동 자택을 직접 방문해 ‘실크로드경주 2015’ 개막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이와 관련한 관심사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희호 여사는 흔쾌히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번 행사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동서화합의 새로운 계기로 만들자”고 제안했다.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실크로드는 소통과 교류의 역사다. 이러한 역사적 정신을 살려 국내적으로 동서 화합과 상생, 국제적으로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김 지사와 이 여사는 행사기간 중 호남권의 문화예술
여름방학, 휴가, 와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은 영천와인투어를 즐기는 것이 어떨까?영천와인밸리 와인투어가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 체험비 1인 1만3천원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특히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나 숙박은 물론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와인투어 일정은 먼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와인터널을 관람 한 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고
경북도가 개발한 복숭아 신품종 ‘수황’과 ‘금황’이 농민들에게 선을 보였다.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박권현·정상구 도의원, 최재원 복숭아연구회장, 재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복숭아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현재까지 육성된 품종은 모두 7개 품종이다. ‘미황’,‘조황’,‘수황’,‘금황’은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황도계, ‘수백’,‘오수백도’는 백도계 품종이다.이들 품종은 맛과 당도가 좋을 뿐만 아니라 크기가 커 기존 조생종 복숭아를
이번 주말을 기해 경북도내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다.현재 경북도에는 모니터 자가격리대상자 1명이 남았으며 오는 18일 0시를 기해 격리해제조치됨에 따라 도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한 명도 남지 않는다.경북도는 도내 메르스는 사실상 종식됐지만 ‘주의’단계를 유지하고, 비상대책본부도 전국 종식 선언 때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도는 메르스 종식선포를 생략하는 대신 ‘메르스 백서’를 발간하고, 대구시와 공동으로‘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심포지움에는 도내 보건소, 대한예방의학회 대구경북지회,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부, 감염내과 대구경북지부
영천현대지역조합아파트가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영천 야사동 1,2차 주공아파트 430세대를 조합형태로 재개발 되는 영천현대지역조합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로, 58㎡ .84㎡ 총 65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지역조합 아파트는 치열한 청약경쟁을 피할 수 있는 데다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사업수익이 없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한 가구라도 지역주택조합가입이 가능하다. 집을 줄여 이사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는 15일 지난해 헌법재판소 판결로 인해 개정된 법률을 만들어야 하는 국회의원 선구구 획정을 위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를 출범시키고 이날 오후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김 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은 이시대 가장 중요한 문제로 공정성은 물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취지와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획정기준을 토대로 철저하게 공정.합리적인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영천시를 방문한다. 2015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청소년 모국연수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52개국 45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국 9개 지역이 선정되어 지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재외동포재단과 한국 YMCA전국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15일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별빛마을과 임고서원 등에서 다양한 농촌체험과 전통문화체험 그리고 천연염색체험을 실시한
환각성분이 함유돼 취급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마를 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아 전국 처음으로 대마씨앗과 대마유의 환각성분(THC,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대마는 주로 안동지역에서 안동포를 짜는 옷감의 원료로 재배돼 왔으며, 환각성분 때문에 식품으로 이용은 금지돼 있다.최근 대마씨에 오메가-3 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지면서 식품화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식약처는 올해 2월
전국 최고의 재배면적과 맛을 자랑하는 영천포도가 오는 20일부터 본격 출하된다.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 씨없는 거봉포도가 출하되는 것에 이어 내달(8월) 중순경에는 노지 흑포도(캠벨)가 출하되고 9월말 경부터는 일명 머루포도(MBA 머스켓 베일리 에이)가 출하된다. 영천의 포도 재배면적은 5,100여 농가에 2,275ha로 전국 최대다. 생산량은 연간 4만 4천여톤 정도다.영천포도는 지난 2009년 ‘영천포도 지리적표시제 제53호’로 등록됐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과 그 가공품의 명
영천지역 기업체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가 14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고용정책 설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고용지원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애로 청취·해결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신, ㈜한중엔시에스, 세기리텍 등 영천관내 기업 21개사가 참여했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는 최기동 청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고용정책과 기업 지원제도, 기업경쟁력 제고와 노동시장 개선 추진방안 등 정부정책과 현안설명에 이어, 토론·건
경북도는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유라시아 평화협력과 글로벌 문화융성을 위한 ‘2015 철의 실크로드 탐험대’ 발대식을 가졌다.실크로드 탐험대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공모로 선발된 대원들 가운데 언어, 파워블로거, 클래식음악, 국악, 애니메이션 작가, 철도물류 전문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됐다.대장정을 총 지휘할 탐험대장은 고구려와 해양역사 전문가이자 지난 2013년 육상실크로드 탐험대를 총괄한 윤명철 동국대 교수가 맡았고, 육상과 해상실크로드에 참여한 동국대 윤승철, 인천대 양서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조성된 영천댐 망향공원전시관이 빗물이 새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부실시공 의혹에다 관리 소홀로 방치되고 있다.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망향공원과 전시관은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2013년 12월 준공했다. 망향공원 전시관에는 수몰되기 전 마을 사진, 당시 생활용품 등 각종 자료와 지역 역사물이 수집되어 있고, 건립당시 출향인들로부터 전시물을 기증 받아 조성된 것이다.전시관은 1년여전부터 빗물이 새어 들어와 얼룩지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빗물이 바닥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중국 자본이 투자된다. 경북도내에서 중국 투자 유치는 영천이 처음이다.영천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은 중화학공업 설비 전문인 대련의 금중그룹과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인 대련복정 등 2곳이다. 중국기업 금중그룹ㆍ대련복정과 한국의 ㈜아다 3개 기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2천 4백만 달러를 투자한다.1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투자 3사 대표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도건우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