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안동 가을 나들이 2015'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체험 관광연구회, 강소농 협동조합, 생활개선 안동시 연합회, 녹색공감 생활원예반, 원예치료사반 등 다양한 농업인 학습조직단체에서 참여한다.이번 행사에선 녹색공감생활원예 회원들이 봄부터 키운 국화작품 400여 점을 비롯해 분재, 열대식물원, 관상조류 등을 관람할 수 있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품도 저렴한 가격
“반갑다 친구야! 우리는 오미동 같은 동네 살았잖아? 정말 반갑다 친구야”지난 24일 금강산에서 60여년 만의 남북이산가족 2차상봉이 있던 날, 영천에서도 초등학교 졸업 후 61년만의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졌다.이날 조양각옆 영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린 영천 중앙(옛 조양)초등학교 7회 동창생 모임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들이지만 코흘리개 어린 시절 추억을 단번에 떠올리며 격의없는 포옹과 악수로 이어졌다.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74세 전후의 50여명 남·여 동창생들은 “영희야, 철수야 같이 놀자”던 초등
죽음의 순간에 가지는 감정은 매우 엄숙하고 순수하고 진지하다. 오랜 전통과 더불어 옛날부터 이러한 죽음의 길에 오르는 망자를 위해 가창되는 민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상여 소리이다.상여와 상여소리는 각 마을마다 필수적으로 간직해 장례를 잘 치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이기도 하다.그러나 요즘 전통문화인 상여나 상여소리는 관심과 활용성이 없어지고 있는 것 이 현실이다.문화의 달 정부기념행사가 열린 금호강변공원에서 상여행렬과 상여소리 시연 그리고 죽음, 사후세계체험 프로그램이 크게 관심을 끌면서 영천지역의
영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석)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릉도 대아리조트 세미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협의회의를 가졌다.이날 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과 고용 및 노동과 관련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지역노사민정의 필요성과 의의, 노사정 대타협 5대입법 과제와 현 임금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노동개혁과 관련된 주제에서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또 일자리 창출과 노사민정 협
‘화목한 가정 만들기’과정 도민참여교육이 29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렸다.도민참여교육은 경상북도가 2010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이다. 이날 강의에 나선 박수희 행복창조연구소장은 인간관계를 증진시키는 대화법,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글로벌 리더로 자녀키우기 등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즐거운 사회생활을 영위할수 있는 방법을 강의했다.이번 행사는 퇴색되어가는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
영천시는 27일 관내 육군 50사단 122연대 2대대를 위문해 돼지고기(삼겹살) 70kg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에서 기증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122연대 2대대장 정영규 중령과 김선주 농축산과장, 김영춘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부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육군50사단 122연대 2대대(정영규 대대장)는 지역에 주둔중인 군부대로 평소 시정 발전에도 적극 협조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작년 구제역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영천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유산이 소실, 방치되고 있어 행정당국의 전반적인 관리와 실태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그동안 영천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가 외지로 유출되거나 소실 방치되는가 하면 근대 문화유산이 철거되는 사례도 발생했다.전형적인 한옥 건물인 성내동 왕평선생의 생가터는 4년전 생가터를 보존하자는 시민들과 시민단체의 극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영천시가 모텔 건축허가를 내주면서 생가터가 사라졌다.왕평은 영천지역 예술단체에서 왕평가요제를 비롯 기념사업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영천시 교촌동
금호클럽 청년부와 중년부가 제15회 영천시장기 축구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15년만의 우승이다.25일 영천강변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금호클럽 청년부는 회오리를 1대0으로 꺾고, 중년부는 한울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용 금호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이 이번 우승의 주요 요인인 것 같다”며 “승패를 떠나 열심히 뛰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영천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큰 잔치 제15회 영천시장기 축구대회는 11일과 25일 양일간 영천강변 체육공원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19개클
은하수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신상관)은 24일 청정 자양 보현초등학교에서 조합원 가족 230명이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대전 한밭생협, 마산생협, 부산 해운대생협, 부산 동래생협, 포항생협, 울산 중구생협 등에서 조합원 가족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대행사로 진행된 메뚜기 잡기, 떡메치기, 사과무게 맞히기 등을 하며 맘껏 뛰어놀았다.어린이들은 “맛있는 점심도 먹고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신상
농업정책사업 중의 최대 역점시책…농기계임대사업 확대전국 최대규모…부지 13,888㎡, 보관창고 5동, 농기계 470대농기계임대, 운반대행, 기동수리 등 원스톱(One-Stop)체계 구축농기계 순회수리 부활로 “찾아가는 참 봉사 행정” 실천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 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으로 농가 부채발생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일부 농기계는 과잉공급으로 이용효율이 낮은 문제가 대두되어 2009년에 사업비 11.5억 (국도비 6.5억, 시비 5억)으로 농기계임대사업
본지는 우리나라 보다 앞서 일찍부터 지방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토대로 영천시가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전문가 천호재교수의 ‘영천 발전을 위한 소고’를 시리즈로 게재한다. 시리즈는 문화콘텐츠와 관련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영천의 문화콘텐츠 운용양상을 점검하고 영천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아니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게 된다.체류형 관광의 의미일본에서는 최근에 체류형 관광이란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체류형 관광이란 예를 들어 관광객들이 일정 기간 영천에 체류하면서 영천 지역민들과 공동의 관심사를
최완우(64)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이 '2015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최 소장은 사단법인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소장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한 수요자와 봉사자의 연계로 봉사활동 확산과 봉사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봉사자의 교육을 통한 전문화로 봉사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 나눔확산을 위한 우수프로그램 운영과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원봉사 의식 함양을 위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행복 나눠 가시기 바랍니다”제7회 행복나눔 자선바자회가 23일 영천시민회관 앞에서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지역 기업체에서 협찬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또 바르게살기협의회 후원으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물건도 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었다.특히 시민회관 홀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참여하는 노래한마당 행사가 기웅아재와
영천에서 창설된 예수성심시녀회(총원장 이광옥 수녀)가 설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예수성심시녀회 총원 성당에서 기념미사와 행사를 갖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수도회 창립 정신 실현에 매진키로 했다.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수도회인 예수성심시녀회는 1935년 파리외방전교회 루이 델랑드 신부(한국명 남대영, 1895~1972)가 동정녀 6명과 함께 영천 화산에서 공동생활을 시작하면서 첫 발을 내디뎠다. 영천서 예수성심시녀회 창설사회복지시설인 영천 나자렛마을과 포항성모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예수성심시녀회라는 수녀회 창설자
제17대 재경영천향우회 김득휘회장은 1947년 영천시 북안면 출신으로 영천 영도초등(10회), 영천중(17회), 서울 덕수상고(55회)를 나와 건국대 경제학과(67학번)를 졸업했다.30년을 재직한 제일은행 퇴직 후 2010년부터 6년째 KT&G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경영평가위원장을 겸하고 있다.지난 16일 영천시향우전국연합회 이사회 및 한약축제 참석차 영천을 찾은 김 회장을 본사에서 만났다.-향우회장으로서 주력하고 있는 일은?산재해 있는 읍면단위 향우회나 학교단위 동창회 등 각종 대소모임들을 범 영천인들의 조직으로 연계시키는 작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은 23일 영천강변체육공원에서 ‘제13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지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지역단체장, 장애인단체장, 자원봉사자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 행사는 개회식, 축구 예선전, 중식(점심시간), 축구 결승전 및 3~4위전, 미니올림픽, 폐회식(기념품 배부)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매개로 경상
‘2015영천문화예술제에 제주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원), 전남 고흥 문화원(원장 송시종), 영천문화원 (원장 성영관)이 최근 문화원 교류 공연을 펼쳤다.행사에 앞서 명주농악의 길놀이로 시작해 서귀포 문화원에서는 물허벅춤, 해녀춤, 멸치후리는 노래 등을 공연했고, 고흥문화원에서는 민요창극 효행가, 농부가를 공연했다. 영천문화원은 스타영천문화봉사단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펼쳐 영천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어 대한민국 문화의달 행사와 거리 퍼레이드에 잇따라 참여해
“청년 조신통신사 활동으로 문화로 소통하고 그로 인해 그들의 마음을 열고 진정한 사과의 마음을 갖게 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경색된 한일 관계를 문화로 풀어보기 위해 대장정에 나선 청년 조선통신사 문현우 단장(28)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우리와 함께 교토 귀 무덤에서 묵념과 함께 주변 청소에 동참해 주신 오구라 선생님, 조선통신사를 평생 연구해 오신 마사유키 선생님 등 일본내 지성인을 만나며 한일관계에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조선통신사를 2015년 청년
“부부경찰요? 좋은 점이 있다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업무특성을 잘 헤아려 주는 것이 장점이지요”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영천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부경찰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천경찰서 우명선 경위(여성청소년계)의 남편은 금호파출소에 근무하는 허대건 경위다. 중앙경찰학교 재학 시절 2개월 선배인 남편의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에 이르렀다는 우 경위는 “경찰관 남편과의 결혼을 후회한 적이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우 경위는 성주경찰서로 첫 발령을 받은 이듬해인 2001년 결혼, 올해로 결혼 15년차 부부다. 이들 부부는 “서
승강기 갇힘 사고에 따른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 실제 훈련’이 22일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승강기를 보유한 아파트, 건물 등 승강기 관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이동 중인 승강기가 정전으로 멈춰 승객들이 갇히는 상황으로 시작되며 승객들은 비상통화 장치로 구조를 요청 했고, 관리실은 고장 승강기 피해현황 장치로 구조를 요청한 후, 고장 승강기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해 구조 기관과 유지 관리업체에 전파해 안전하게 승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