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가능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가능22대 총선 D-120,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 12일 영천시선관위에도 사무실을 열고 예비후보자를 맞을 채비를 했다. 현재까지 등록 예상자는 현역 의원을 포함해 6~7명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접수 개시후 사무실 문을 활짝 열어 예비후보자 등록에 돌입했으나 이날 한 후보자도 등록을 하지 않은채 정중동이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영천지구 발전 유공자 표창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2023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정진환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김제현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전략기획팀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공정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교학처장이 혁신생태계협의회 8개 기관을 대표하여 참석했다.또 입
조충래전원생활체험학교장본보 논설주간 박광본관은 밀양이다. 용감하고 호방하며 의협한 기상을 가져 산남의진에 종사한 날로부터 적을 상대하는 작전에서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위축된 적이 없어 동엄공이 매우 기이하게 여겼다. 김성극 등과 함께 동엄공을 업고 적의 포위를 탈출하였고, 동엄공이 해를 입자 분통을 참지 못해 눈물을 지으며 “만약 원수를 갚지 못한다면 차라리 한 놈의 적을 죽이고 내가 죽어도 괜찮다”라 하고 이세기 등과 더불어 온 힘을 다하여 많은 왜적을 죽였다. 서기 1908년 무신 1월 일광천(日光川)에서 적을 마주하여 크게 싸웠
정재진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 원장 병신년(丙申年)113) 공산회맹 때에 각자의 자(字)를 넣어 〔한마디씩 글귀를 지어〕 이를 이었으니 〔다음과 같다〕.위수(渭水)114)에서 낚시질하던 노인115)은 성스런 주인(聖主)116)을 만나고 - (박朴)유학자는 크게 도를 닦네 - (정鄭)임금을 보필(君弼)하는 일은 어진 신하에게 주어지고 - (정鄭) 방보(邦輔)117)는 성스러운 조정을 도우나니 - (서徐)충심으로 공평하고 올곧은 이를 추천하고 - 황정간(黃廷幹) 장한 전략으로 선비의 강직함을 얻었네 – 박의장(朴毅長)옥돌을 구함은 백헌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우리의 먹거리에 대해 그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영천시가 이런 현실을 감안하여 지난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먹거리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영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영천시의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지난 4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국비공모 사업에 선정돼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먹거리 품질인증제 등 7개 사업에 사업비 49억원을 확보했다.또 로컬푸드의 기획생산체계의 구축과 로컬푸드 매장 건립, 먹거리 품질인증제 등 주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
심 지 훈(경북 김천, 1979.7.8~) 6.상고사(上古史)의 사(史)가 두드러져 보여 마치 역사에 매진할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나는 상고사의 사(史)를 하려는 게 아니라 그 역사에 스민 정신의 줏대 ‘얼’에 천착해 볼 심산이다. 그러나 ‘얼’을 살피려면 역사뿐 아니라 말글살이, 문화살이, 생활살이 등은 물론이고 그 시대의 천문살이, 지리살이 등도 두루 섭렵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섬긴 하늘(天)을 빼놓고, 하늘에서 비롯된 미물(神)에 대한 신앙을 빼놓고 ‘얼’을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로부터 대물림되고 대물림되면서 변
한 관 식작가 에어포켓(9)서화인의 남편은 증발했다. 누구에게도 이런 사실을 발설하지 않았다. 사실 어젯밤 벌어진 사건은 분명한 기억 속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새벽 여명기를 밟으며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뒤척이다가 잠이 들었는지 혼란스러웠다. 다행히 표현봉 조각가가 객원교수로 세미나에 참석차 서울을 떠난 덕분에 작업실은 문을 걸어놓은 상태였다. 긴장감이 느슨해진 이유가, 출근에 맞춰진 리듬이 한풀 꺾인 영향이 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젯밤 기억을 다시 모았다. 깊은 시각, 칼을 손에 든 남편의 위협에 큰길 도로를 향해 뛰었
양 삼 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불교문화대학원 교수풍수지리학 박사 조선 중기의 무신인 권응수 장군(1546~1608)은 본관이 안동으로 1546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서 태어났다. 1584년 39세로 무과에 급제하고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여러 곳에서 크게 전공을 세워 중임을 두루 맡은 뒤 선무공신 2등으로 화산군(花山君)에 책봉되고, 오위도총관 겸 공조판서에 이르렀다가 63세로 생을 마치자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그는 임란 중 고향인 영천으로 돌아가 의병을 모집해 영천성을 탈환하였으니 남공철이 지은 ‘영천복성비명’에
원감 해공대한불교 조계종 보현산 호국 충효사 회주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이사장 이번에 출판하게 된 법문집은 지난 1년간 법상에서 설법한 내용 중에 몇 가지를 간추린 것입니다. 열심히 법문을 듣고, 기도를 하는 불자들을 만날 때마다 뜨거운 구도의 열정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함께 밭을 가는 농부 같은 마음으로 설법의 내용을 분류하여 편집해 보았습니다. 구도의 길에서 행복의 밭을 가는 모든 분들께 감로의 법비가 내려지고 불은(佛恩)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하오며, 법문을 엽니다.보현사 도량에서 석해공 합장 (지난호에 이어) 돈과 명예를
김 정 락영천동부초등학교장 경북은 전체 학교의 절반가량이 통폐합 대상 범위에 들어갈 정도로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가 심각한 상황이다. 자유학구제는 경북도 교육감이 지난 2018년 선거에 처음 도전할 때부터 공약했던 역점사업이다.자유학구제는 도심지의 큰 학교와 읍면의 작은 학교를 같은 학구로 묶어 이사를 가지 않고도, 학생들이 작은 학교로 갈 수 있게 하는 정책이다. 영천동부 초등이 올해 자유학구제로 지정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초 부임한 김정락 영천동부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이나 교육 환경 등 학교가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며
최 분 순 영천시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잘사는 사회만들기에 노력하고 시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최분순 영천시새마을부녀회장이 최근 새마을 지도자들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 포장’을 전수받았다.새마을포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구현함으로써 지역사회개발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상이다.최 회장은 2018년 1월 27일 영천시새마을부녀회 회장에 취임 이후 저소득가정과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위기가정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새마을
최병식 편집국장 전에 한번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만 한국은 이제 한물 간 걸까요. 우리나라에서 중국 경제를 우려할 때 종종 ‘피크 차이나’라는 표현을 쓰곤 했는데요. 이걸 빗대 일본이 “남 걱정 할 때 아니야”라며 ‘피크 코리아’론을 들고 나옵니다. 일본은 우리 경제가 이미 피크(정점)를 지나 내리막길로 들어섰답니다. 경제성장률이 곧 0%대로 떨어지고, 그래서 세계 9대 경제강국(G9)에 진입할 수도 없으며, 2050년에는 15위 이하로 쳐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수치까지 조목조목 들이대며 우리의 아픈 부분을 지적합니다.얼마전 뉴
영천 꾸잉푸드트럭, 이웃돕기성금 1백만원 기탁 영천에서 유일하게 푸드트럭 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꾸잉푸드트럭의 이은경 대표가 11일 ㈜채널경북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0월에 열린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2023 밀리터리축제장에서 운영한 푸드트럭 수익금을 쪼개 불우이웃을 위해 내놔 그 의미를 더했다. 영천에서 유일하게 푸드트럭 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꾸잉푸드트럭의 이은경 대표가 11일 ㈜채널경북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0월에
운전자 영역 빼면 평균 이하… 항목별 안전대책 필요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6일 2022년도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영천시는 하위권인 D등급을 받았다.영천시는 종합점수 78.08점으로 D등급을 받아 도내 30만 미만 시 그룹에서도 평균 이하의 수준을 보였다. 2022년 전국의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2021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30만 미만 시와 군, 구 지역은 교통안전수준이 점차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지수는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