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원, 10여년 몸담은 위원 전원 일방적 교체 물의회원 가입을 거부하며 시민들의 공분을 쌋던 영천문화원이 부설로 운영중인 향토문화연구소 소장과 전문위원들을 당사자들과 상의도 없이 일괄 교체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향토문화연구소는 영천문화원이 자체 부설 조직으로 2011년 10월 발족해 화산지, 익양지, 영양지 등을 국역 작업하여 영천문화총서를 발간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다 코로나19 발생이후 사실상 활동을 멈춘 상태다.본지 취재결과 영천문화원은 지난 4월 4일 향토문화연구소의 A소장과 전문위원 5명에게 공문을 보내 20
어릴적 옛 추억 떠올리며 감성 넘치는 숙소에서 하룻밤 ◆ 촌집인 듯 아닌 듯, 영천감성숙소 - 오르다보면영천시 화남면 안천리에 위치한 ‘오르다보면’은 숙소이름 그대로 좁은 골목길의 마을을 지나 조그마한 언덕길을 오르면 보인다. 예쁜 담장과 넓은 마당의 촌집은, 시골집이 주는 분위기는 살리되 젊은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해 멋스럽게 꾸며져 있다. 깔끔한 침구류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촌캉스가 처음인 사람들도 편하게 쉬다 갈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실내 바비큐장과 불멍을 할 수 있는 화로가 있으니, 고요
몸의 균형과 건강 안겨주는 ‘요가의 매력’ 수련 통해 변화하는 자신 발견바야흐로 평생학습의 시대다. 일하는 시간만큼 여가시간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종목을 배우기 위해 강좌를 찾는 이들도 있다. 영천시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또 이들 강좌를 이끌며 교육생들을 지
“골벌국의 후예가 청제를 만든 주체”… 올 가을 학술제 열 예정청제비 국보승격과 청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위원장 서길수)가 주관하는 ‘영천 골벌국 중심고분과 왕성의 위치’ 학술발표회가 지난 21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열렸다. 청제비 국보승격과 청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위원장 서길수)가 주관하는 ‘영천 골벌국 중심고분과 왕성의 위치’ 학술발표회가 지난 21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서길수 위원장과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일부 시민들 “내년 원장선거 앞둔 꼼수” 비판 지난 연말 전임 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와 2월 정기총회 당시 감사 보고와 관련해 회원간에 언성이 높아지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던 영천문화원(원장 류시홍, 이하 문화원)이 신규 회원가입을 받지 않겠다고 나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화원에서 여성회원으로 활동했던 A씨를 비롯해 복수의 사람들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회원가입 신청을 했지만 그때마다 반려됐다고 했다. 지난 연말 전임 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와 2월 정기총회 당시 감사 보고와 관련해 회원간에 언성이 높아지는 등 볼썽
언하공단사거리 동영천 IC방면 설치된 공항버스 승강장 이용영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운행 중단된 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가 운행 재개한다.이번에 재개하는 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는 지난 2019년 12월 운행 개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오다가 코로나19로 개시 3개월 만에 중단되어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다. 앞서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진 2022년 하반기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으나, 인천국제공항 직행노선이 재 운행되지 않아 대구까지 나가서 시외버스나 기차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등
요금 현실화, 장기적 수지 해결책 마련 절실만성적인 적자에 내몰린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이하 센터)에 대해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이용요금 인상이나 민간 투자 등 다각적인 시설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영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다양한 스포츠 활동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2006년에 설립된 스포츠센터는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세금 먹는 하마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매년 10억 이상의 적자를 내면서도 운영수지나 이용률 제고를 위한 대책마련도 없고,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행정 차원의 노력도 매우 부족하다는
봄철이 되고 들녘에 꽃이 피면 벌들이 앵앵거리며 꿀을 모으러 다닌다. 벌들은 꿀을 모으기도 하지만 자기 몸에 꽃가루를 묻혀 꽃의 자연 수분을 돕는다. 이런 벌들 중에서 우리가 직접 키우는 꿀벌들이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벌은 우리에게 꿀을 주는 일 외에 식물의 성장과 생태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식물과 꽃이 공존하는 환경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런 역할을 하는 꿀벌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양질의 꿀을 딸 수 있도록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 하지만 사정이 그렇지 않다. 벌들이 있어야 할 벌통이 텅텅 비어 있고 양봉하는 사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지역 주민 기초생활 수준 향상 노력 초고령 사회에 직면한 우리 농촌사회는 보다 현실적인 지원과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영천시는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위한 전략으로 국비 확보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협약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농촌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발전을 유도하고 지방소멸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국비 확
저소득 독거노인 안부확인 및 청소년가구 WIFI 구축 사업 실시영천시 서부동(동장 조명화)과 KT 영천지점(지점 김희웅)은 지난 13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안부 확인 및 청소년 가정 WIF 구축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KT 사랑의 봉사단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 도움 등 안부 확인을 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관내 저소득 청소년가정에 IT
“노래는 누구나 배우면 잘 할 수 있습니다.겁먹지 말고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 바야흐로 평생학습의 시대다. 일하는 시간만큼 여가시간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종목을 배우기 위해 강좌를 찾는 이들도 있다. 영천시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또 이들 강좌를 이끌며 교육
4급 서기관 3명, 5급 사무관 5명 승진 대상 영천시의 올해 상반기 승진인사가 4월말이나 5월초 쯤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승진대상자를 비롯한 공직사회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자체 공직사회 꽃이라 불리는 사무관(5급) 승진을 앞둔 대상자들은 긴장감과 함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영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퇴직준비교육 및 퇴직 예정자는 4급 서기관(국장) 3명, 5급 사무관(과장) 3명 등 총 6명이다. 국장급에 김홍석 행정지원국장, 조한웅 문화관광복지국장 등 행정직 2명과 기술직인 이상재 건설도시국장이고, 과장급은
총1천555명에게 누적금액 13억3천7백6십만원 지급 영천농협은 올해 조합원 자녀 대학생 78명에게 총 7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영천농협은 올해 포함 총1천555명에게 누적금액 13억3천7백6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천농협 조합자녀장학금 수여식이 지난14일 문화복지센터에서 조합 임원과 조합원, 조합원 자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영천농협은 그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생와 영천시 장
영천시 21개 종목 567명 출전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란 슬로건 내건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4일간 펼쳐진다.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는 이번 대회는 2011년에 열린 49회 대회에 이어 울진군에서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군단위에서는 처음이다.영천시는 이번 대회에 21개 종목에 선수 417명, 임원 150명 등 총 567명이 출전한다. 앞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열린 사전경기에는 검도를 비롯한 7개 종목 열렸고, 궁도에서 종합 2위, 축구
“영천시민의 대변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경북동부신문이 오는 5월20일 창간 20주년을 맞게 됩니다. 본보는 2015년 5월 인수와 함께 재창간 하면서 독자들을 위한 기획 취재 등 다양한 지면 활용으로 지역민 위한 신문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동부신문은 올바른 지역 사회구현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몸을 던져 현장을 누비고,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집중취재로 독자들의 욕구에 충족하는 질 높고 수준 있는 신문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언론이 비판기능을 상실하고 언론의 사명을 다 하지 못하면 언론으로
누적 피해로 관내 벌통 3분의 2이상 실종연이은 월동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양봉농가들이 망연자실에 빠졌다. 지난해 이상기후와 응애류 감염, 응애 방제약 내성 등 복합적 요인으로 집단폐사 한데다 면역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꿀벌들이 올해도 같은 환경에 놓이면서 양봉산업 기반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양봉 농가 251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 중 73.2%인 207곳에서 피해가 확인됐고, 벌통 총 2만7천416군 중 2만81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동 기간을 거치
한국지역신문협회 정기이사회… 이철우 경북도지사 참석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경북 봉화일보 대표)는 지난 3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4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8월 하계연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계연수회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165여개 지역신문사 대표자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협회 최대 행사 중 하나로 경북협의회(회장 김현관 서라벌신문 대표)가 주관해 개최하기로 했다.이날 정기이사회에는 재적이사 22명 중 19명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이사들을 환영했다.특히 지역균형발전에 지역신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3 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 팬더믹 사태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대규모 개막행사를 통한 문경찻사발축제 재도약을 알리고,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써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축제 25주년을 기념한 전
사양관리, 기술교육 통한 한돈사업 경쟁력 강화가 최우선 과제 “역대 지부장님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한돈산업의 생존과 회원의 권익, 미래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장으로 취임한 김봉기 지부장은 “회원농가의 소통을 통해 회원과 2세 한돈인의 세대교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축산업에 대한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지부장은 “코로나19의 큰 위기와 대외적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과 대내적 각종 질병 ASF, PED 등
24시간 소아전문상담센터 운영과 영상시스템 구축 이 병원의 소아과 전문의는 현재 두 사람으로 번갈아 가며 연중 365일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료를 하고,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여기에 더해 일요일에도 오후 1시까지 진료한다. 제이병원측은 특히 야간에 갑자기 응급진료를 문의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24시간 소아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고, 이에 더해 영상 상담시스템까지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측은 최근 지역의 분만숫자가 늘면서 어린 아이들이 소아과를 찾는 일도 늘지만 소아과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