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들쭉날쭉한 여론조사결과로 국민의 신뢰도를 잃어버린 선거여론조사기관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이만희 의원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2년 현재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기관은 총 91개이며, 등록제도가 시행된 지난 ′17년 60개에서 50% 이상 증가한 가운데 53개 기관은 분석전문인력을 1명만 보유하고 있으며, 상근직원이 3명에 불과한 기관이 51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행 규정상 선거여론조사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여론조사 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오는 17일 제226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벌인다. 이번 임시회에는 내년도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보고가 주 내용이다.17일 개회식 후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영천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한다.18일부터 24일까지 집행부 공무원이 출석해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시의원들의 질의가 이뤄진다. 일별로 보면 18일 정책기획실 청렴감사실 체육시설사업소 행정지원국, 19일 홍보전산실 경마공원건설추진단 경제환경산업국
경북도 제36대 행정부지사로 6일 김학홍(56·사진)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취임한다. 김 신임 부지사는 문경 출신으로 문창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다. 특히, 1993년 4월부터 12년 7개월 동안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도청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중앙부처 요직을 거쳐 7년 만에 다시 행정부지사로 일하게 됐다. 김 부지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9일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당직자들과 일출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어 경주의 통일전을 찾아 순국선열 영전에 참배하고 출정식을 가지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이 후보는 경주에서 경산, 청도, 포항, 구미 등 5개 시군을 잇달아 찾으며 첫날부터 하루 330km 이상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통일전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경주지역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대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후보자들마다 유권자 표심잡기에 분주하다. 영천은 보수의 텃밭이지만 4년전 지방선거에서 최기문 현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자유한국당(지금 국민의힘) 공천으로 출마한 김수용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 또다시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최기문 후보가 기초단체장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후보를 꺾느냐, 아니면 국민의힘 박 후보가 최 시장을 꺾고 영천시장 자리를 탈환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박영환 후보와 무소속 최기문, 이정호 후보가 맞붙는 3파전이지만
채신공단에 자리잡은 자동차 부품회사 ‘다이셀세이프티시스템즈코리아’(다이셀코리아)가 폐업을 통보하면서 노동자 133명이 해고당할 위기에 처했다. 회사는 지자체로부터 약속받은 공장부지 무상임대 기간이 종료되는 시기에 맞춰 공장을 폐쇄한다고 나섰으나 사실은 몇 해 전부터 보여 온 석연찮은 현금 흐름 등으로 볼 때 미리 준비한 정황이 확인된다.지난 11일 오전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경주지부가 영천시청 앞에서 다이셀코리아의 일방적인 폐업 통보와 자본 철수를 방관한다며 영천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다이셀코리아의 주소는 금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제히 치러진다. 영천지역에는 앞으로 4년간 영천시정을 책임질 시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가 치루어지게 된다.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9일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27일부터 28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지방선거를 14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선관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선진 선거문화 정착, 투표율 제고 등을 위해 바쁜 걸음을 하고 있는 강대훈 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은 “사전에 예방활동을 강화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중대 사안 발생 시 사안 처리 및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중대사안 초기 지원팀인 경북교육119팀을 신설하여 학교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경북교육119팀’ 은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관을 팀장으로 학생생활지도 관련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 변호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등으로 초, 중등 각각 한 팀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학교 내에서 발생한 중대 위기 상황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중대사안 처리 경험이 많은 도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에서 직접 사안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14일 ‘도민이 도지사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도민캠프 개소(開所) 데이(Day)’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이철우 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시 송현동 선거사무소 개소를 통해 제33대 도지사 선거의 승리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철우 후보는 기존의 선거운동에서 탈피하여 선거대책위원회 없이 선거에 임하는 만큼 이날 행사에 고위당직자,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을 별도 초대하지 않고, SNS에 올린 글을 본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계속된
무소속 정희영 시의원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고 지난 14일 동부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다선거구(중앙·동부)에 출마한 정희영 후보는 “오랜 시간 어르신들을 섬기며 최선을 다해 요양복지 일을 해왔지만 오늘날의 복지시설과 복지환경, 예산으로는 너무나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저에게 요양복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영천의 노인복지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발로 뛰며, 한 분 한 분의 고민과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우리 동네 복지 민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해결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영천시 관내 전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조끼 무상지원’ 공약을 발표하고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안전조끼 무상지원 정책은 타고난 호기심으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유아들이, 현장 활동이나 야외 수업시 안전조끼를 착용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게 함으로써, 각종 사고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최기문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이번 정책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 고교생 야간 귀가 택시비 지원 등 미래의 주역이 될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정
박영환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는 지난 16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박 후보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 국민의힘 영천지역 출마 후보자들과 국립영천호국원을 나란히 방문해 헌화·분향의식을 함께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앞서 박영환 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 지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을 외쳤다. 박 후보는 이날 참석한 다른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영천시장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박영환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이야말로
김경원 국민의힘 영천시장 경선후보가 박영환 국민의힘 영천시장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국민의힘 박영환 영천시장후보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선거대책본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해 국민의힘 영천시장선거 선대위 구성이 완성됐다”고 전했다.국민의힘 박영환 영천시장후보는 최근 김경원 경선후보를 만나 영천의 발전과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고, 영천의 발전과 시장교체를 통한 정권교체 완성을 위하여 박영환 후보를 돕기로 결정했다.김 상임선대위원장은 “정체된 영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본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오전 영천선관위를 직접 방문, 첫 번째로 후보등록을 했다.등록을 마친 최기문 후보는 5일장이 열리는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최기문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집연합회원들은 영유아 관련 정책을 추진할 때 연합회와 학부모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0일 영천시 청년정책단에서 제시한 청년정책을 수렴하고